매거진 아트 at L7

아트 at L7

L7강남-매거진-아트 at L7-나의 아뜰리에

유선태 작가

나의 아뜰리에 (9F 코인 런드리 입구)
2018/05/24 ~ 2019/12/31

파리에서 오랜 유학 생활을 보내면서도 동양화에 심취해 있던 유선태 작가는 장르와 시공간을 넘어 특유의 감성을 녹여낸 초현실적 이미지로 국내외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과, 책, 액자, 사다리, 거울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재해석하여 회화와 입체의 차원을 왕복하고 서로의 접경을 탐색하는 작업들은 초현실적인 무대적 상황 속에서 자유로운 융합을 시도합니다.

작가는 작품 안에서 또 다른 세상을 창조해내듯 하늘을 먼저 그립니다. 자연이 숨쉴 수 있도록 하늘을 그리고 구름도 그립니다. 빛의 근원으로 종교적 진리를 상징하는 태양과 달리 구름은 진리로 통용되는 빛을 왜곡하며 세상을 자유롭게 해석하는 예술과 닮았습니다. 자연의 삶과 죽음을 담는 화분, 소리 언어인 말을 전달하는 축음기와 시각 언어인 글을 담은 책은 시공간을 넘나드는 작가의 아뜰리에를 떠다닙니다.

작가는 과거, 현재, 미래를 한 화면에 나타내는 ‘끝나지 않는 그림’을 그립니다. 우리들의 기억은 불완전해서 소중한 추억일지라도 잊혀지곤 합니다. 작가는 안타까운 마음에 작품 속에서라도 완전한 기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오래된 물건은 현재의 우리들을 과거의 추억 속으로 끌어당긴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고 있다.”는 작가의 말처럼 오래된 물건이자 말과 글을 상징하는 축음기와 책을 보면서 잊고 살던 소중한 사람들과 추억을 떠올리길 바랍니다.

L7강남-매거진-아트 at L7-Art book, Modern Times

서유라 작가

Art book, Modern Times
2018/05/23 ~ 2019/12/31

Gym 입구 쪽 벽면의 책을 소재로 한 두 개의 회화 작품은 서유라 작가의 작품으로 그녀는 인간의 종합하는 능력을 회화라는 매체를 통해 꾸준하게 탐구하는 작가입니다. 작가가 주로 그리는 책이라는 소재는 세월 속에 떠다니는 지식을 수집하여 전체를 만든다는 측면에서 작가가 생각하는 삶의 양식을 대변합니다.

L7강남-매거진-아트 at L7-지금, 이곳으로

방영철 작가

지금, 이곳으로
2018/05/23 ~ 2019/12/31

라운지에는 방영철 작가의 ‘거울과 테이블’이 있습니다. ‘지금, 이곳으로’라는 작품명을 지닌 이 작품은 현실과 이상, 희망과 행복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울 안의 꽃잎의 소재는 크리스탈로 ‘영원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L7강남-매거진-아트 at L7-An aggregation

박선기 작가

An aggregation
2018/05/23 ~ 2019/12/31

LP 데스크 벽면에 위치한 박선기 작가의 작품(작품명 ‘An aggregation’)에는 한국적 소재인 ‘숯’이 사용되었는데, 숯이 가진 순환적 의미와 비정형의 형상이 재가공되어 있습니다. 해당 작품은 사각형의 수많은 단일 개체들의 응집을 통해 하나의 견고한 형태가 구축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흐트러짐 속에서 또 다른 논리를 형성해감을 느끼게 해주는 창조적인 작품입니다.

L7강남-매거진-아트 at L7-Artist Han Young-Soo

한영수 작가

Artist Han Young-Soo
2018/05/23 ~ 2019/12/31

1층 엘레베이터 홀에 배치한 사진 전시물은 ‘한영수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당시 사진들은 지금 봐도 스타일리시합니다. 사진 속 풍경이 지금의 스카이스크래퍼들이 있는 테헤란 거리와는 이질감이 느껴지지만, 불과 5~60년 전 서울의 모습이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그 당시 L7강남의 부지는 선정릉을 둘러싼 논과 밭만 있는 미개발 지역이었고, 지금의 모습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