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Collection Desire of moon
  • 작가
    이경미
  • 작품 재료
    다수의 호일풍선으로 이루어진 설치
  • 위치
    L7해운대 3층
  • 작품설명

    작가의 풍선 연작 중 설치 작업으로 2011년부터 지속해왔다. 베이징, 상하이, 타이베이, 한국 내 다수의 국내외 미술관에서도 전시되었다.
    수백 개의 풍선으로 이루어진 달과 같은 모양의 풍선 설치 작업은 함께 보는 달이라는 공동체 의식과 인류가 동경해온 유토피아를 동시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또한 풍선의 특성상, 한시적인 작업이므로 이는 인생의 유한함을 담고자 하는 행위로서도 해석된다.

  • 작가소개

    미국, 독일, 한국을 오가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스트리트’ 시리즈 등 고양이 나나를 화면에 담아 자신을 대변해온 작가는 끊임없이 작품 세계를 확장, 알브레히트 뒤러의 ‘요한의 묵시록’을 오마주한 ‘뉴 버티컬 페인팅’ 시리즈로 2019년 제24회 석주미술상을 받았다.
    작가는 다양한 시공간의 경계가 어우러진 초현실적인 화면 속에 자신과 동일시되거나 소외의 상징인 고양이 ‘나나’를 주 소재로 하여 개인사적 경험의 오브제와 현대 문명의 사색을 담아낸 작품으로 해외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다양한 오브제를 사용한 페인팅 작업과 함께 피규어, 설치, 미디어 및 디지털아트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경미 (1977-, 한국)
  • 홍익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