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omnia

레진 위에 아크릴채색
15x30x34
2020

시그널 시리즈 (너는 누구니 ?)

F.R.P,우레탄 페인트,스테인리스 스틸
30X20X50
2021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나에 대한 나의 사랑의 방법이다. 어린 시절 가지는 애착 인형은 늘 나의 곁에 있어주고, 나를 지켜주는 존재였다. ‘내가 만들어낸 나의 친구＇이것이 나를 사랑 하는 방법이자, 내가 나에게 가장 솔직할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인형을 나만의 방식으로 이끌어내며 나의 어린 시절의 사건을 재현하기도 하고 , 나를 지켜주는 어떠한 존재로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사회적인 성공 만을 쫒아 가는 현대인들에게는 자기 자신을 마주할 수 있도록 하는 그 무언가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