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의 상징이자 자존심인 거대한 종모양의 쉐다곤 파고다는 2,500여년 전 두명의 미얀마 무역상이 붓다에게 공양 올린 후 8불발을 모셔와 부처님 재세시에 지은 유일한 사리탑입니다. 탑의 전신을 모두 금판으로 덮었는데, 탑의 전신에 기증받아 덧씌워진 금은 총67톤이며, 매년 기증받은 금으로 계속 개금을 하고있습니다. 불탑의 꼭대기에는 76캐럿의 다이아를 포함 총5천4백48개의 다이야몬드와, 2천3백17개의 루비와 사파이어, 그리고 대형 에메랄드등 수많은 보석들로 치장되어 있습니다. 미얀마인들에게는 불교가 종교라기보다 삶과 생활 그 자체로서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또 가족 친구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양곤 시내로부터 32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전쟁기념묘지는 제 2차 세계대전 중 목숨을 읽은 병사들을 기억하기 위해 1951년 봉헌된 장소입니다.

카라웨이크 팰리스는 1973년 준공되었으며, 가장 높은 지점은 19m(약 60피트)입니다. 이 화려한 팰리스는 산스크리트어로 “카라웨이크”라 불리는 신화 속 가루다 새 두 마리의 머리를 본떠 만든 전통적인 로열 바지선의 형태로 건축됐습니다. 이것은 웅장한 쉐다곤 파고다를 마주하고 깐도지 호수 위에 위치해 있습니다.

양곤의 다소 현대적 탑 가운데 하나인 쉐도먓은 한때 고타마 부처의 치아를 유물로 모셨으며, 오늘날 상아로 아름답게 만든 사본이 개조된 내부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바간의 유명한 아난다 파고다를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지어졌으며, 양곤 국제공항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