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Selection FLOWING
  • 작가
    김진영
  • 작품 재료
    Oil on canvas
  • 위치
    롯데호텔 울산 로비 1층
  • 작품설명

    김진영 작가의 <결> 시리즈는 꽃이나 자연을 그려낸 비구상 작업 <화몽유영>의 연장선이며 더 생동감 있는 작업이다. <화몽유영>의 시리즈 작품들은 꽃 이미지를 추상적으로 표현하여 가만히 보면 미지의 세계에 있을 것 같은 선과 색에 보는 이로 묘한 기분을 준다.
    반면, 이번 <결>은 작가가 표현한 곡선들과 아름다운 색감들이 어떤 결을 일으켜 하나의 메시지 혹은 하나의 단어를 나타내는 듯하다.
    바람결, 물결, 숨결, 봄결.. 그리고 한결.
    거센 물결인 것 같기도 혹은 잔잔한 숨결 같은, 하나로 지칭할 수 없는 어떠한 빛깔의 결을 담아낸 시리즈 <결> 작품을 보며 자신의 깊은 내면의 일렁임을 잘 느낄 수 있다.

    작품문의 053) 423-1300

  • 작가소개

    김진영은 '화몽유영(花夢遊泳)'이라는 일관된 주제로 장르에 구애 없이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생명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오고 있다. 구상과 비구상이 혼용된 방식으로 유기체의 형태나 생장 모습을 통해 인간의 생명과 삶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왔다. 이번 작업도 그 연장선에 있다.

김진영 (b. 1972)
  • 계명대학교 미술대 학사 및 동대학원 석사